시금치를 냉동보관하고 싶을때 신선함과 영양을 오래 유지하려면 올바른 방식으로 냉동보관해야 하는데요. 특히 시금치는 쉽게 시들고 변질되기 쉬운 채소이지만, 적절히 손질하고 데친 후 냉동하면 6개월까지 신선한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금치 냉동 보관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금치 냉동 보관하면 좋은 이유
시금치는 실온에 보관하면 비타민C가 완전히 손실되고 냉장 보관해도 75% 이상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반면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C 손상을 30%까지 줄일 수 있고, 오히려 비타민E 농도가 증가하는 효과도 있죠.
이는 세포벽이 파괴되어 비타민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바로 먹지 않을 시에는 냉동으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냉동 보관 전 시금치 손질과 데치기
- 시금치를 깨끗이 씻어 흙과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 데쳐 줍니다. 데치기는 수산 성분을 제거하고 조직을 부드럽게 하여 영양 흡수도 돕습니다.
-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 식힌 후, 물기를 적당히 짜주세요. 너무 물기가 없으면 냉동 시 시금치가 질겨질 수 있으니 적당한 수분은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 방법
- 데친 시금치를 한 번에 사용할 양씩 나누어 지퍼백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합니다. 가능한 눕혀서 보관하면 냉동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퍼백이 없을 경우 비닐봉지에 담아 묶어도 괜찮으나, 이중 포장을 하면 냉동 건조를 막아 냉동 맛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냉동 보관 시 유통기한은 대략 6개월 정도로 보고 그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과 활용 팁
냉동보관한 시금치를 꺼내서 사용할때는 필요한 만큼만 가위를 이용해 잘라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해동 시에는 실온 또는 냉장고에 두었다가 사용하면 되고, 바로 요리에 넣어도 무방합니다. 시금치 된장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냉동 보관 후에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냉동 보관하는 것은 영양 손실을 줄이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위의 손질과 보관법을 참고하셔서 언제든지 건강한 시금치를 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