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순위


오늘의 주제는 바로 공기정화식물 순위입니다. 순위 정보는 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인데요. 

미국 항공우주국인 나사에서는 좁은 우주선의 공기를 정화시키고자 실내 공기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실내에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라이클로로에틸렌, 이산화탄소 등의 독성 물질이 존재하는데 이런 독성물질을 없애기 위해 식물을 이용한것이죠.

식물중에서도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고 관리가 쉬우면서도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높고, 공기중 습도 조절 능력까지 있으며 공기중 독성 화학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난 순으로 채점을 한것인데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연구를 통해 선별한 순위이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요즘처럼 환기도 어려운시대에 실내 공기정화는 필수입니다. 

방에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모두 설치해도 워낙 공기질이 나빠 답답한 느낌이 들기 일쑤인데요. 이럴때는 원초적인 공기정화를 위해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것도 큰 효과가 있답니다. 

때문에 제가 안내해드리는 실내공기정화 최고의 식물을 살펴보시고 구입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공기정화식물순위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기정화식물 순위 

1위 야레카야자 (Areca palm)

이 식물은 공기정화식물로 국내에서 유명하진 않은데요. 야레카야자의 장점은 다양한 실내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쉽게 기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보자가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자생력이 뛰어나 잘 죽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키울 수 있죠.

야레카야자 (Areca palm)
야레카야자 (Areca palm)

야레카야자 카우기 Tip

아레카 야자를 키우다 보면 잎이 마르는 문제를 겪는 분들이 간혹있는데요. 잎이 밝은 노랑색으로 변하면 물이 부족하다는 뜻이고 짙은 검갈색으로 갈변하는 것은 과습으로 인한 원인이랍니다. 키울때는 겉흙이 마른 후 배수구로 물이 흐를 정도로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해요. 

또 공기중 습도가 낮을때는 잎 끝이 마르고 잎도 쭈글하게 말리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럴때는 공중 분무나 잎 분무가 도움됩니다. 습도가 낮아 잎이 마르는 상태를 물부족으로 생각해 물주기를 하게 되면 과습이 되어 악순환이 됩니다. 때문에 항상 흙마름을 확인하고 흙은 젖은 상태인데 잎이 마르면 실내가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키우다보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잎이 변색되는데요. 이때는 새로운 잎은 포기 중심에서 나오고 오래된 포기의 겉줄기 잎은 갈변되며 하엽지는 모습으로 이러한 경우 줄기까지 제거하면 됩니다. 또한 야레카야자를 키우다 2년이 지나면 분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야레카야자를 키우다 색이 변한 잎은 잎 끝 또는 전체 잎자루 끝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건조하지 않은 흙ㆍ원활한 배수 환경ㆍ보습이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또한 아열대성 식물로 내한성에 약하고 10°c 이상에서 월동 가능하답니다. 생육적온은 18~24°c 입니다 

키우실때는 직광을 피해 통풍좋은 반양지ㆍ밝은 곳에서 겉흙이 마른 후 배수구로 물이 흐를정도로 한번에 충분한 물주기로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2. 관음죽 (Broadleaf Lady Palm)

관음죽은 자라는 속도는 조금 느린 편으로 병충해가 거의 없다고 해요. 장점은 공기정화에 탁월해 사무실이나 거실, 방뿐 아니라 화장실에 두고 키우기에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 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화장실에 두고 키우기 좋은 식물이랍니다. 

관음죽 (Broadleaf Lady Palm)

관음죽 키우기 Tip

관음죽은 키우기 쉬운 식물로 암모니아, 클로로포름 물질제거에 좋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 제거율이 높아서 좁은 실내에 두기 적합합니다. 관음죽은 반양지~반음지 정도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4~5일 이내에 주시면 됩니다. 적정 온도는 15~28℃ 정도로 관리해야 하며 통풍에 신경 써야 합니다. 

키우는 장소는 방에서 키우기보다는 거실 창문이 충분히 열어서 환기가 잘 될 수 있는 장소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환기를 잘 시켜줄 수 있는 장소에서 키우시고 실내습도가 낮은 시기에는 물스프레이를 가끔 해주면 잘 자랍니다. 

3. 대나무야자 (Bamboo palm)

대나무 야자는 키가 무척 큰 식물이예요. 높이가 무려 1.8m까지 성장하는데요. 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면서 빛과 습기가 적은 곳에서도 잘 죽지 않는 생명력이 질긴 식물이죠. 독성물질 제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무척 좋은 식물이랍니다. 새집에 이사갈때는 꼭 필요한 식물이예요.

대나무야자 (Bamboo palm)

대나무야자 키우기 Tip

대나무 야자는 원하는 길이정도에 잘라주시면되고 자른것은 수경으로 뿌리내려 심으시면됩니다.

관리방법은 반양지 정도에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관리를 하시고, 물은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3~4일 정도 경과 후 주세요. 온도는 18~30℃ 정도로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4위 인도고무나무 (indian rubber tree)

인도고무나무는 빛이 별로 안들거나 온도가 낮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데요. 특히 미세먼지 흡수가 뛰어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나 수험생이 있는 집에는 필수랍니다. 

인도고무나무 키우기 Tip

고무나무 관리법은 통풍이 잘되고 양지바르고 따듯한 12도 이상 상온에서 관리하시고 물주기는 나무크기 흙량이 다르기 때문에 몇일에 한번 보다는 분흙 걷흙이 마른후에 관수 하시면서 키우시면 무난합니다.

인도고무나무는 일반적으로 2년 주기로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알맞은데요. 식물의 목대도 실하고 잘 자란 모습으로 1.5배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 주세요. 

5위 자넷 크레이크 (Dracaena Janet Craig)

다소 생소한 이름의 이 식물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데요. 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자생력이 뛰어납니다. 잘 관리하면 10년 이상 기를 수 있을정도로 생명력이 질기며 관리도 쉬운 편이죠.

자넷 크레이크 (Dracaena Janet Craig)

자넷 크레이그는 레몬라임 또는 황금죽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실내의 휘발성 유해 물질 중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잘 제거하는 식물로 유명하지요.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하면 집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이에요. 여기까지 공기정화식물 순위 알아보았는데요. 예쁜 화분 잘 키우시고 좋은 공기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