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은 명백한 증상없이 나도 모르는사이 내 몸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2형 당뇨병을 앓을 때까지 고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제 주변의 지인도 심각한 과체중의 상태가 오래 가더니 결국 당뇨병이 왔는데요. 현재 인슐린을 맞고 있으며 특별히 어떤 증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체중만으로도 당뇨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빈번한 배뇨 및 과도한 갈증과 같은 제 2 형 당뇨병의 징후는 종종 일상생활에서 그 차이를 알 수 없이 사소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징후를 무시하면 다시 건강 문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벼운 혈당 상승조차도 신경, 신장 및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치료하지 않고 오래 갈수록 건강에 미치는 피해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내분비학자인 케빈 판 토론 박사는“우리가 누군가를 진단 할 때 이미 약 5 년 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고 가정합니다. “검진을하는 동안 새로 진단받은 특정 수의 사람들은 이미 신장 문제와 망막 문제가있었습니다”
토론박사는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초기 몇가지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증상이 다소 미묘하고 작은 것이라도 의사에게 말하고 상담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떤 것들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장실을 더 빈번하게 간다. 특히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혈당이 떨어진 것을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입니다.
2. 빈번한 비뇨기 질환이 생기거나 효모 감염이 있는 경우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신장이 더 잘 걸러낼 수 없는 상태로 당성분이 소변이 있는 기관으로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더 많은 당 성분이 요로 및 효모감염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 잘 발생합니다.
3. 평상시 특이사항이 없는 상태에서 체중이 감소되었을때 당뇨 초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신체내에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체중 감량을 겪는 겪우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4. 시력저하가 온다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당뇨병은 눈의 망막이 왜곡되며 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안경을 맞춰야할정도로 시력이 떨어졌다면 당뇨병 징후일 수 있습니다.
5.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당뇨병일 수 있습니다. 피로의 근본적인 몇가지 원인은 탈수와 신장 손상 및 당뇨 등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 잦은 배변활동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탈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6. 피부 변색이 올 경우 의심해봐야 합니다. 종종 당뇨 환자들이 보이는 초기 증상중에 목 주름과 어두운 피부색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피부 변색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증상을 최소화해서 생각하거나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별것 아닌것으로 여겨 그냥 넘기는 일이 많은데요. 증상이 너무 심각해져 누가 봐도 이상을 느낄 정도까지 악화되어야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또 당뇨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증상중 하나가 체중 감량이 심하고 잘때 소변이 마려운 경우가 많아 잠을 깊이 들기 어려워 정말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작은 증상만으로도 당뇨를 의심해보고 병원진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40대에서 70대 사이의 나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제2형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다고 해도 3년마다 다시 검사를 받는것이 건강에 안전한 길이라고 합니다. 만약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어린 나이일지라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건강이 악화될때까지 방치하지 말고 작은 증상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아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