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톱이 빠질것처럼 아프고 얼얼하더니 진짜로 발톱이 빠지기라도 할것처럼 흔들리기에 깜짝 놀란적이 있다. 발톱이 살짝 들린것같은 모양이었는데 이대로 빠지는 것은 아닌가 몹시 걱정이 되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을 찾기도 했다. 그래서 오늘은 나와 같은 경험을 한 분들을 위해 발톱 들렸을때 대처방법과 병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발톱 들렸을때 대처방법
발톱이 들렸을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거즈나 밴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우선 발톱이 들린 상태 그대로 두면 좋지 않기 때문에 발톱을 최대한 살과 붙도록 장치를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집에 거즈나 밴드가 있다면 활용해서 발톱에 붙여주자. 이런 장치만으로도 훨씬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 방법은 발톱이 들린 부분을 소독해주고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다. 이유는 바로 2차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발을 소독해줄때도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것도 명심해야 한다. 그 다음 발톱에 깨끗이 소독을 해주어 바이러스 감염으로 또다른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발톱이 들렸다는 것은 그만큼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때문에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고, 푹 쉬어주며 산책이라도 해서 운동량도 늘려주고, 또 질높은 수면을 통해 건강을 되찾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쉽게 증상이 나타나는 곳이 바로 손과 발이다. 손의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건강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발도 마찬가지다. 평상시 얼마나 건강 관리를 잘 했는지는 발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발톱이 윤이 나고 반짝이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의미이고, 발톱이 푸석거리면서 가는 줄이 많다면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아 건강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 뜻이다. 몸에 좋은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좋은 음식은 닭, 시금치, 가지, 과일, 야채 등을 골고루 먹도록 해 비타민과 단백질 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에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음식은 특히 중요하다고 한다.
또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했다.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나 피로가 누적되면 몸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탈모나 스트레스가 생기는 이유도 다름아닌 스트레스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발톱이 들리는 것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며 온 증상일 수 있다. 항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정신 건강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발톱 들렸을때의 근원적인 대처방법을 얘기해보았다. 또 치료중에는 발톱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딱맞는 신발이나 앞이 뾰족한 신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통풍이 되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또 평소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발톱이나 발에 염증이나 무좀 등이 잘 생기기 때문에 발톱이 잘 들릴 수 있다고 한다.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특히 양말과 신발을 신경써주어야 한다.
발톱이 이렇게 안좋을때는 피부연고인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을 발라주면 피부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때문에 이런 연고를 활용해 보도록 하자. 밴드를 붙일때는 일반 대일밴드가 아닌 습윤밴드인 재생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다. 듀오덤같은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 밴드를 사용하면 된다.
발톱 들렸을때 병원
발톱 들림시 찾을 수 있는 병원은 정형외과이다. 흔히 피부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형외과가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형외과를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다. 상처가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