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조문방법 (A-Z)

오늘은 장례식장 예절, 조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가까운 지인의 부고소식을 듣게되면 조문복장을 갖춰입고 조문을 가게 됩니다.

가기전 어느정도 조문방법을 알고 가는것이 좋은데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조문예절을 갖춰 조문해야 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정중한 태도로 조문하는것이 좋은데요.

그럼 오늘, 조문시기, 조문 순서, 조의금 봉투, 조문시 삼가야할 예절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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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및 조문방법

가까운 분의 부고소식을 들었다면 조문은 되도록 빨리 가는것이 좋은데요. 단, 친지가 아니라면 부고소식을 접해도 바로 가지 말고 상가에서 조문객을 받을 준비가 되었을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에는 방문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조문순서는 방명록 서명 > 분향 및 헌화 > 재배 (절올리기) > 조문 순서로 하시면 되는데요. 조의금은 방명록에 서명 후 전달하거나 조문 후 전달하시면 됩니다.

상가에 도착하면 방명록을 작성하신 후 분향을 해야 하는데요. 분향은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 받친 후 향을 피우고 흔들어서 끄신 후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이때 향을 입으로 불어 끄면 절대 안되니 주의하세요.

헌화를 할 경우 오른손으로 국화꽃 줄기를 들고 왼손으로 국화꽃 받치기를 한 다음 영전에 놓으시면 됩니다.

분향과 헌화 중 하나만 하는 경우도 있고 단체 조문일 경우 한명이 대표로 하시면 됩니다.

분향과 헌화 후에는 영정을 향해 두번 절하시고 상주와 정중하게 맞절을 한번 하시면 됩니다.

상주를 위로하는 표현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등의 위로를 전하면 됩니다.

조의금 봉투는 돈이 비치지 않는 흰봉투를 준비하여 앞면에는 [부의]라는 단어를 적으시고, 뒷면에는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을 세로로 적으시면 되는데요. 소속을 밝히고자 하는 경우 이름을 쓰고 오른쪽에 세로로 소속을 적으시면 됩니다.

조의금 액수는 홀수로 하는것이 관행인데요.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그 이상 단위는 10만원 단위로 넣으시면 되는데요. 조의금은 수표보다는 현금으로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에 마련된 식사는 고인이 마지막으로 음식을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유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게되면 고인이 돌아가신 이유를 묻거나 먼저 얘기를 꺼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주의 근황에 대해 묻는것 또한 자리에 맞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식사 자리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실때는 건배를 하면 안됩니다. 건배는 축하의 의미를 담는 경우가 많아 장례식장에서 하면 실례가 되는 행동입니다.

또한 본인 술잔에 본인이 직접 술을 따라 마셔야 하며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문할때 유가족을 너무 오래 잡고 있거나 계속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지인들과 큰 목소리로 떠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거나 밖에서 따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묻는 것은 실례이니 하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례식장에서 웃고 떠들거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니 삼가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장례식장 조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장례식 조문방법에 대해 미리 알고 가셔서 유가족에게 진심이 담긴 위로를 건넬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