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의금 봉투 이름쓰는법과 액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조의금이란 다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봉투를 쓸때는 장례식 예절에 맞게 써야 하는데요.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조의금 액수는 얼마나 해야할까?
조의금은 정해진 액수는 없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홀수가 신성한 숫자로 여겨 조의금을 홀수로 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3만원, 5만원, 7만원정도를 가장 많이 내는 편이며 가까운 사이라면 10만원 이상을 내기도 합니다.
10만원은 짝수이지만 홀수인 3과 7을 더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1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단위로 내시면 되며 수표보다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봉투 이름쓰는법
조의금 봉투는 일반적으로 봉투 앞면에 애도를 뜻하는 부의, 근조, 조의, 추모 등을 한자로 적고 뒷면에 소속과 이름을 세로로 쓰시면 됩니다.
부의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의미
근조 : 죽음에 대한 삼가 슬픈 마음을 의미
추모 :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한다는 의미
요즘은 계좌이체 등으로 조의금을 전달하는 장례문화도 있는데요. 조의금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고인에 대한 진심이 담긴 애도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인 만큼 형편에 따라 전달하시면 될듯합니다.
여기까지 조의금 봉투 이름쓰는법, 액수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장례식장 예절이나 조문방법, 복장등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